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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을 뿐이지 우리는 뭐든 해낼 수 있고 해내도록 할 거예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휠체어를 타고 한 남성이 회의실로 들어왔다. 그의 눈은 빛났고 그의 얼굴은 무엇이든 해낼 것이라는 의지로 가득했다. 바로 장애인 여행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업가, 무빙트립의 신현오(경제·18졸) 대표다.유년 시절 신현오 씨는 조용히 있는 것보다 나서길 좋아하는 활동적인 아이였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도전을 즐겼다. 그렇게 무탈하고 명랑하게 자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던 즘, 네 살 때 진단받은 샤르코마리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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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엽 기자
2022.05.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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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가 서울 구경 갔다가 개그맨이 됐지 뭐야?”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 웃기는 것을 좋아했던 김영삼(치의학·00졸) 원장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단 한 번에 합격했다. 현재는 그 경험을 십분 살려 환자를 유쾌하게 하는 치과의사로 살고 있는 김영삼 원장을 만나 봤다.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친구들 사이 가장 웃긴 아이로 꼽혔던 김 원장. 오징어뎅깡, 나이살이, 비사치기에 한없이 열을 올리던 시골 소년에게 공부는 흥미없는 일이었다. 그러면서도 늘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전주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전교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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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 기자
2022.04.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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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소박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작가가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러스트 작가 김진솔(산업디자인·08) 씨는 ‘니나킴’이라는 캐릭터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중이다.진솔 씨는 어린 시절 올림픽이 싫었다. “올림픽 중계와 만화 영화 상영 시간이 겹치면서 만화를 못 보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항상 만화책에 나오는 예쁜 여주인공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거든요.” 그림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그에게 탈출구가 돼줬다.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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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기자
2022.04.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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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죽는 날까지 평생 노래하는 것이라며 구성진 국악 가락을 뽑아냈다. 최고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계속해서 가락을 갈고 닦는 최재구(한국음악·12졸) 씨의 모습은 마치 보석 세공사와도 같았다. 그는 “인생에서 국악은 이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것”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40여 년간 장구를 연주한 친할머니 영향으로 장구는 그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할머니가 자주 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며 최재구 씨도 덩달아 장구를 치기 시작했다. 국악에 관해서는 꽃길만 펼쳐졌을 것 같은 그에게도 힘겨운 시간이
사람
백수아 기자
2022.03.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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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익, 팡.” 배드민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며 끝없이 파이팅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정소영(체육교육·92졸) 코치다. 그가 거머쥔 금메달이 우리나라가 올림픽 여자복식 종목에서 얻어낸 마지막 금메달일 정도로 배드민턴 종목에서 정소영 코치는 전무후무한 존재다.정소영 코치는 초등학교 5학년, 긴장을 잠시도 늦출 수 없는 랠리와 박진감 넘치는 휘두름을 보여주는 배드민턴부 경기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고 동아리에 가입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배드민턴을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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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엽 기자
2022.03.3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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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의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길 바랍니다.” 전주에서 나고 자란 이태동(신문방송·96졸) PD는 누군가의 선배이자 아빠로서 지역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크게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자신이 지역, 학교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후배에게 나누고자 강연, 방송국 견학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인자한 미소만큼 따뜻한 사람이었다.어린 시절부터 기획을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망설임 없이 “좋아했죠!”라고 답했다. 누군가에게는 숙제처럼 느껴진 발표 준비부터 여행 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기획을 즐겼다던 그. “기획은 특별
사람
백선영 기자
2022.03.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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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의 ‘스티브 로저스’, ‘썬더 일레븐’의 ‘눈보라’ 목소리의 주인공, 임채헌(금속시스템공학·98졸) 씨는 편안하고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이다. 직접 들은 그의 목소리는 성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기에 충분했다. “성우는 제 인생의 전부라고 볼 수 있죠. 끝까지 해보고 싶어요.” 23년 차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인 그는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꿈이다.금속시스템공학과에 진학한 임채헌 씨는 집과 학교만을 오가는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기타를 치거
사람
배솔 기자
2022.03.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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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는 국궁 단 하나뿐이에요.” 지난 2018년부터 전국대학생 궁도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온 허동권(물리·18) 씨는 국궁을 ‘평생 함께할 친구’라고 말한다. 가슴이 답답할 때면 활을 쏘기 위해 궁도장을 찾는다는 그의 표정에서 국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동권 씨는 ‘진도아리랑’의 고장인 진도에서 나고 자랐다. 전통을 중시하는 그의 고향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궁 체험 행사가 자주 진행됐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국궁을 배우러 갔고, 그 길로 국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국궁은 혼자서
사람
백수아 기자
2022.03.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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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일방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시각은 또 하나의 차별이라 생각해요.” 2021학년도 동계 자기설계 도전활동 공모전에서 발달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주제로 대상을 받은 ‘This Ability’ 팀의 인하나(경영·20) 팀장은 진중한 표정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보편적이지만 인하나 씨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보고자 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이 당연해 보이지만 최근 장애인들의 시위에 대한 반발이나, 미관을 위해 시각 장애인 안내 보도블록을 없애는 일이 공연히 벌어지고 있어요.”
사람
문준혁 기자
2022.03.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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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문학평론가, 대학교수, 작가···포털사이트가 정의하는 그의 직업은 각양각색이다. “네 가지 직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문학가’로 불러주세요”라고 답한 그의 연구실 벽장과 책상 위에는 책이 가득했다. 책을 사랑해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문학에 매진한 왕은철(영어영문·82졸) 문학가는 은퇴 없이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젊은 청년에서부터 석좌교수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함께한 그의 삶을 전북대신문이 함께 돌아봤다.왕 문학가는 고등학교 은사의 조언으로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해 미국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그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
김근엽 기자
2021.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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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면서 환경도 지켜나갔으면 좋겠어요.” 에코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MOIST DRYER’의 기대효과에 대한 민경 씨의 설명이다. 환경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해 팀원들과 밤낮을 고민했다던 그. 기자가 만난 한민경(원예·20) 씨에게서는 사업가와 환경운동가로서의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대회에 참가한 민경 씨, 김정아(원예·20) 씨, 신지원(원예·20) 씨, 안희주(원예·20) 씨는 같은 학과 친구인 동시에 ‘창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창업 동아
사람
김진형 기자
2021.1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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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에 담긴 ‘이야기’와 실제 ‘삶’이 분리되지 않은 인생을 추구한다. 그래서 연극에 진심을 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신념으로 전주에서 극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라(정치외교·04졸) 씨는 인생 선배로서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줬다.유년 시절, 소라 씨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꿈이 많은 아이였다. “그때는 스파이도, 과학자도 되고 싶었어요. 장래 희망이 셀 수 없이 많았죠.” 꿈 많던 소라 씨는 마침내 극작가가 돼 인물을 창작하며 다채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인생에서 여러 분야의 직업을 갖긴 힘들
사람
백선영 기자
2021.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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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럽지 않은 어느 골목 어귀. 적당히 햇살을 받은 단아한 풍경 속, 간결하고 정리된 입구와 한눈에 들어오는 글귀가 눈에 띈다. ‘편안한 공간 따뜻한 한 끼 또또분식.’ 앞치마를 두르고 분주히 음식을 만들고 있는 또또분식 전나은(정치외교·17졸) 사장을 만나봤다.그는 지난 2019년 3월 15일 또또분식을 개업했다. 나은 씨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7년 2월부터 이미 남자친구와 ‘또또커피’를 운영하고 있었다.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던 남자친구와 뜻이 맞아 또또커피를 열었어요. 나름 안정적으로 운영해가며 자영업에 자신감이 붙
사람
용주연 기자
2021.11.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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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보다는 읽는 것을 좋아하던 그에게 윤흥길의 『장마』는 작가라는 꿈을 꾸게 한 인생 소설이다. 작품을 설명하는 그의 눈은 그 시절로 돌아간 듯 낭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현실에서는 꿈도 못 꾸는 일들이 문학에서는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어요.” 그렇게 김병용(국어국문·92졸) 작가는 6권이 넘는 책을 펴냈고 현재 ‘혼불기념사업회’의 대표를 맡으며 문학인의 삶을 살고 있다.문학을 늘 곁에 두고 읽는 것을 즐겼던 그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 학보사 활동을 하면서다. “사실 대학 시절 대부분을 대학신문사에
사람
김근엽 기자
2021.11.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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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생사의 문제니까 지금 행동해야 해요.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로웨이스트 숙소 '모악산의 아침' 대표, 쓰레기 없는 장터 '불모지장'의 기획자, 전주 환경 커뮤니티 단체 '제로불모지' 리더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인터뷰 내내 눈빛과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졌다. 전주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고,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모아(사회·16) 씨를 만나봤다.그는 어릴 때부터 주변이나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생 때는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 피켓을
사람
조성빈 기자
2021.1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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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손에 쥐고 있던 책의 이름이 인상 깊었다.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 어릴 때 찾지 못했던 꿈을 지금 찾아가는 중이라는 그와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어쩌면 우리 삶은 매 순간 방황하면서 헤매는 과정이 아닐까요?” 꿈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그의 눈은 인터뷰 내내 반짝였다. 현재 전주대학교 총장 수행비서로 일하고 있는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승아(경영·08) 씨의 이야기다.고등학교 시절, 뚜렷한 목표 없이 성적에 맞춰 경영학과에 진학한 승아 씨는 하루빨리 독립하고 싶은 마음에
사람
배솔 기자
2021.11.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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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축구가 뭔지 아시나요? 드론이 생긴지는 꽤 오래 됐지만, 드론 축구를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도 직접 해보면 분명 재밌다고 느끼실 거예요.”인터뷰를 위해 공대 8호관에서부터 제1학생회관까지 커다란 드론 축구공을 들고 온 그는 오는 길이 조금 부끄러웠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드론 축구공과 조종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 보이는 그는 드론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본인이 드론 축구대회에 나가게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는 김연희(농업경제·19) 씨. 캠퍼스를 걸으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사람
용주연 기자
2021.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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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 하던 작품을 실제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신기했죠.” 작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달 음식이 흐르지 않는 원리는 무엇인지. 지난 1학기 진행된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작인 ‘1축 액티브, 1축 패시브를 이용한 수평유지 배달통’(이하 수평유지 배달통)에 대해 설명하는 지환 씨의 눈이 반짝였다. 기자가 만난 ‘RB2K’ 팀의 김지환(기계시스템 공학·16) 씨는 인터뷰, 대회를 막론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 부을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RB2K’ 팀은 지환 씨와 류종경(기계시스템공학·2
사람
문채연 기자
2021.10.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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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생은 항상 시와 음악, 예술과 함께였다. 그것들을 곁에 두는 ‘명분’도 확실했다. “문학과 예술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세계로 나를 끌어가요. 그러면 쉽게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러한 신념으로 그는 현재 전라북도에서 문학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그 시를 읽고 나는 시인이 되었네』를 낸 이종민(인문 대·영어영문) 명예교수의 이야기이다.전북 완주군 화산에서 태어난 이종민 교수는 어릴 적부터 시와 글을 사랑했다. 서울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다시 고향을 찾아 우리 학교에서 영문 시를
사람
정세진
2021.10.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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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도전 해보자는 것이 제 가치관입니다. 모두가 저를 이상하게 볼 때, 아예 이상해지는 길을 택했죠.” 자신의 ‘꿈’ 앞에서 무엇보다 과감해질 것을 강조하는 그. 삶의 가치관을 말하는 목소리와 거대한 가죽을 과감하게 잘라내는 손길에 확신이 차 있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그는 창업의 꿈을 이뤘다. 현재 가죽공방 ‘오드오브오드(odd of odd)’를 운영하고 있는 이승호(의류·13) 대표의 이야기다.평소 옷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원단 회사에 들어가 본인의 옷과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사람
문준혁 기자
2021.10.06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