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사업 선정…7억 3천만 원 지원

3년 연속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된 우리학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취업률 향상 속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학교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도 전공맞춤형 취업캠프, 큰사람 프로젝트, 평생지도 교수제 등의 취업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노동부로부터 각각 1억 3천만 원과 2억 2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올해는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선정돼 2억 1천만 원을 지원 받는 것을 비롯해 노동부 4개 사업과 여성부 1개 사업이 선정돼 모두 7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노동부 선정 사업은 우리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도 가능해 우리학교가 우리지역 취업 경쟁력을 올리는데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부에서 선정된 4개 사업은 졸업 후 6개월 이상자를 대상으로 자체 취업캠프 및 개별상담, 인턴활동을 제공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중소기업 직장체험학습’이다. 또한 여성부 지원을 받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취업캠프, 취업스터디 지원, 영화전문사·컬러리스트 양성과정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인력개발원 이윤선 팀장은 “현재 우리학교는 취업지원기능확충사업에서 다른 대학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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